기사제목 아산 귀뚜라미보일러 화재 큰 불길 잡혀…대응 1단계로 하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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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귀뚜라미보일러 화재 큰 불길 잡혀…대응 1단계로 하향(종합)

기사입력 2022.01.0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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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아산시 탕정면 귀뚜라미보일러 공장 화재 현장. ⓒ사진=지유석 기자

 

[아산신문] 1일 오전 7시 48분 아산시 탕정면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3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발생 직후 7시 57분 대응 1단계가 발령됐고, 8시 17분 2단계로 상향돼 진압을 진행했다.

 

대응 2단계 발령 후 주변 7개 소방서 및 광역기동단, 경기특수구조대 등 492명이 진압에 참여했으며 53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불은 조립동인 A동에서부터 시작돼 2층짜리 보일러 조립동 2만 4000㎡를 모두 태웠다. 이후 옆 건물까지 번지면서 인근의 센츄리에어컨 공장 건물까지 화재 피해를 입었다.

 

휴일인 관계로 공장은 가동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관리직원 일부만 공장을 지키고 있다가 화재신고 후 무사히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장이 샌드위치 패널도 돼 있었고, 당시 기온 역시 영하로 떨어진 한파였기 때문에 화재 진압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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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에서 바라본 귀뚜라미보일러 공장 화재 현장, ⓒ 사진=최영민 기자

 

불이나자 연기가 천안과 아산시내 곳곳에서 목격됐으며, 이를 목격한 시민들의 화재신고가 700건 넘게 빗발쳤던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과 아산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재난문자를 보내 화재 발생 지역을 우회하고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아달라고 당부했다.

 

어느 정도 불길이 잡히자 소방당국은 대응 단계를 1단계로 다시 하향했다. 아산소방서 관계자는 “현재는 초진상태이며, 잔불을 끄고 있다”면서 “자세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는 조사가 진행돼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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