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안장헌 아산시장 예비후보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석유화학 업계 위기 대응을 위해 기업 현장을 방문하며 공급망 안정 대책 마련에 나섰다.
안장헌 예비후보는 4월 첫 공식 일정으로 아산시 둔포에 위치한 롯데엔지니어링플라스틱 공장을 찾아 석유화학 업계의 원자재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안 예비후보는 고기능 소재(LFT 등) 생산 라인을 둘러보며 “이곳은 단순한 플라스틱 공장이 아니라 자동차·전자 산업의 기반이 되는 핵심 소재 생산기지”라고 평가했다.
이어 “최근 이란과 미국 간 군사적 긴장 고조로 국제 유가 변동성이 커지고 나프타 등 원재료 수입이 불안정해지면서 기업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기업 관계자들은 “국내 동종 업계가 3곳에 불과할 정도로 기술 경쟁력이 높지만, 원자재 수급 불안이 장기화될 경우 자동차 부품사 등 연관 산업 전반으로 영향이 확산될 수 있다”고 우려를 전했다.
안 예비후보는 최근 정부의 에너지 안보 대응 기조를 언급하며 지자체 차원의 역할도 강조했다.
그는 “지금은 에너지 안보가 곧 민생과 직결되는 시기”라며 “정부의 비축유 방출과 외교적 대응에 발맞춰 아산시도 대체 조달처 확보와 물류 지원 등 가능한 모든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아산 자동차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서는 소재 산업 경쟁력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며 ▲고기능 소재 국산화 지원 ▲원자재 비축 인프라 확대 ▲대기업과 중소 부품사 간 상생 공급망 구축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안장헌 예비후보는 “전쟁 위기 속에서도 아산 산업은 멈춰서는 안 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신속히 반영해 기업이 안심하고 생산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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