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유종의 미’ 거둔 충남아산 박동혁 감독, “힘든 상황 속 따라와준 선수들에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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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의 미’ 거둔 충남아산 박동혁 감독, “힘든 상황 속 따라와준 선수들에게 감사”

기사입력 2021.10.3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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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혁인터뷰.jpg

 

[아산신문] 2021년 시즌을 승리로 마무리 한 충남아산FC(이하 아산) 박동혁 감독이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아산은 31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36라운드 최종전에서 서울이랜드FC에 2:1로 이겼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임한 박동혁 감독은 “2021년 한 해 동안 저희 경기를 응원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비록 승리 후 우리가 원했던 순위까지 오르진 못했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우리가 그동안 준비했던 것들이 결실을 맺지 않았나 생각한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 따라와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이들이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가져왔기 때문에 충분히 박수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기도 했으며 팀에서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보였던 김인균에 대해 박 감독은 “지난해 김인균과의 재계약을 논의할 때 나는 김인균을 믿고 주저 없이 계약을 진행했다”면서 “작년 후반기부터 올해 동계훈련, 그리고 지금까지 준비도 잘하고 있고 열심히 하는 선수다. 본인의 장점을 여지없이 발휘하다 보니 성장하고 있는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산 구단은 지난해와 올해 특히 구단 안팎의 문제들로 인해 힘든 시간들을 보냈다. 선수단을 이끄는 감독으로서 이와 관련해 선수들이 동요할 수도 있지 않았겠느냐는 질문에 박 감독은 “선수는 운동장에 있어야 선수고, 밖의 일은 신경쓰지 말자고 독려했다”며 “다행히도 선수들이 힘든 시간들을 잘 이겨냈고 어려운 상황을 헤쳐 나갔기 때문에 지금의 위치까지 순위를 올릴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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