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군의 주먹밥 만들기 행사
[아산신문] 2019년 제58회 아산성웅이순신 축제 현장에 특별 이벤트가 마련됐다.
26일, 유엘시티 앞에서 ‘장군의 주먹밥’ 헹사가 개최돼, 자원봉사자들과 온양온천상인들이 모여 주먹밥을 만들었다.
이순신 장군이 탄생한 1545년을 기념해 온양온천전통시장 상인회가 1545인분의 주먹밥을 시민들과 함께 만든 이번 행사는 출전을 앞둔 이순신 장군이 병사들과 함께 나눠먹었다는 주먹밥 행사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아산출신 개그맨 최양락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주먹밥 나눔 이벤트가 진행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오늘 유난히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사람이 주먹밥을 주제로 모인 걸 보니 장관이다”며 “아산시에서 이순신 탄생일을 기념해 준비한 이번 축제에 장군의 주먹밥과 같은 재미있고 추억에 잠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오세현 시장은 “사슴과 막걸리, 주먹밥을 나누며 전쟁의 결의를 다진 이순신 장군을 기억하며 행사를 즐기길 바란다”면서 “이번 축제를 통해 아산시의 행사 위상을 높이는 계기와 풍족하고 행복한 축제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 출정식 퍼포먼스
개그맨 최양락의 사회로 진행된 주먹밥 나눔 이벤트.
▲ 오세현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