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아산시의회 결산 승인절차 돌입, 문화환경위 예산운영 건전성 질타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아산시의회 결산 승인절차 돌입, 문화환경위 예산운영 건전성 질타

문화예술활성화 예산 일부 명시이월 처리에 이기애 의원 “계획부터 잘못”
기사입력 2024.06.12 11:47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0612_아산시의회_01.jpg
아산시의회가 12일 오전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기금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 절차에 들어갔다. Ⓒ 사진 = 지유석 기자

 

[아산신문] 제249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일정을 보내고 있는 아산시의회가 오늘(12일) 오전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기금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 절차에 들어갔다. 

 

이런 가운데 문화환경위원회에선 문화예술과의 예산운영 건전성에 대한 문제제기가 이어졌다. 이기애 의원(국민의힘, 가)이 포문을 열었다. 이 의원은 문화예술행사활성화 예산에 대해 따져 물었다. 

 

문화예술행사활성화 사업에 편성한 예산은 13억 2,500여 만원. 그러나 문화예술과는 이 예산 중 2억 3천 여만원을 "1년 동안 지출원인행위를 하지 못하고 예산 전액을 이월"하는, 명시이월 처리했다. 

 

문화예술과는 "오페라 제작·공연을 계획했지만 무대제작과 연출 수정 등의 사유로 서울시오페라단, 국립오페라단과 위탁 추진에 어려움이 있어 사업을 추진하지 못했다"고 사유를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과는 이순신국제영화제 예산 5억 원도 명시이월했다. 영화제예산은 충남도와 아산시가 각각 50%씩 출연해 조성했지만 이 예산이 쓰이지 못한 것이다. "영화제 개최에 대한 지역의 수요성·필요성·당위성 등 다각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게 문화예술과가 밝힌 이유였다. 


0612_아산시의회_02.jpg
12일 오전 열린 문화예술과 세입·세출 기금 결산 심의에서 문화환경위 이기애 의원이 예산 운영 건전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 사진 = 지유석 기자

 

이에 대해 이 의원은 답변에 나선 김선옥 문화예술과장에게 "문화예술과는 단년도 예산집행이 원칙이다. 축제나 사업을 시작할 때엔 계획부터 결산까지 면밀하게 검토해 기획이 이뤄져야 한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명시이월이나 사고이월은 축소해 달라. 만약 불필요한 예산이 남았을 경우 본예산 편성 때 삭감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시티투어 버스 예산 집행율도 도마에 올랐다. 시티투어 버스 운영에 편성한 예산은 174,950,000원이지만 담당부서인 관광진흥과가 실제 집행한 예산은 121,259,300원으로 집행율은 70%을 다소 웃도는 데 그쳤다. 

 

이를 두고 김미성 의원(민주, 라)은 맹희정 관광진흥과장에게 "아산시는 365일 문화축제를 연다고 하는데, 축제는 단순히 축제로 끝나지 않고 행사로 외부에서 유입된 관광객이 체류할 수 있는 상품이나 코스를 개발해 활성화 하는 게 궁극적으로 중요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문화예술은 결국 산업으로 전환되어야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고, 그래서 아산시가 예산을 투입한다. 하지만 문화예술에 예산을 투입함에도 환류 창구가 별로 없다. 단적인 예가 시티투어일 것이다. 시티투어 운영을 어떻게 하면 활성화할 수 있을지, 그리고 문화예술과 어떻게 연계할 수 있을지 살펴봐 달라"고 주문했다. 

 

아산시의회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기금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은 오는 14일까지 이어진다. 

 

<저작권자ⓒ아산신문 & assinmun.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10451
 
 
 
 
 
     주소 : 충남 아산시 모종남로 42번길 11(모종동) l 등록번호 : 충남,아00307(인터넷) / 충남,다01368(주간) l 등록일 : 2017. 07. 27         
           발행인·편집인 : 김명일 ㅣ 편집국장 : 박승철 ㅣ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현자
               대표전화 : 1588-4895 l 기사제보 : 041-577-1211 이메일 : asan.1@daum.net      
    
                            Copyright ⓒ 2017 아산신문 All rights reserved.  
                   
아산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