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충남아산 박동혁 감독,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의 노력이 시너지 돼 결과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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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 박동혁 감독,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의 노력이 시너지 돼 결과 만들어”

기사입력 2021.05.3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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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혁안양전.jpg

[아산신문] 충남아산FC(이하 아산) 박동혁 감독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승점 1점을 따낸 선수들에게 칭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아산은 30일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4라운드 FC안양과 경기에서 경기종료 직전 터진 김민석의 프리킥 골에 힘입어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박동혁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에게 매번 선제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음에도 오늘도 먼저 실점을 하다보니 상대에게 끌려가는 경향이 많았다. 하지만 두 골을 실점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가고자 하는 선수들의 마음가짐이 큰 시너지로 작용해 결과로 이어졌다”고 경기에 대한 총평을 남겼다.

 

이날 경기에서 박 감독은 경기 초반 공격의 3명의 선수 외에 측면 수비수 이은범을 공격적인 카드로 사용했다. 이에 대해 그는 “앞선에 있는 선수들이 키가 크지 않아서 이은범을 타겟형으로 활용했다. 최근 공격진들의 컨디션이 그리 좋지 않아 아쉽지만 다음 경기에 대한 준비를 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넣은 김민석에 대해서도 입을 연 박동혁 감독은 “김민석은 3년 동안 팀에 함께 있었지만 늘 중요하고 싶은 선수”라며 “곧 군 입대(김천상무)를 앞두고 있다. 앞으로 더 성장하는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

 

이날 아산은 비록 무승부를 거뒀지만 강팀을 상대로 거둔 결과인 만큼 승리한 분위기나 다름이 없었다. 박동혁 감독은 이에 대해 “오늘 결과가 앞으로의 일정과 관련 긍정적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우리가 상대했을 때 강팀으로 분류되는 팀들과 많은 경기가 있는 만큼 힘들 때 힘을 더 발휘한다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아산은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뜻 하지 않은 휴식기를 가진 바 있다. 이점에 대해서 박동혁 감독은 “우리 선수들의 집중력이 상당히 좋았던 터에 이런 일이 발생해 집중력이나 수비 조직력 적인 측면에서 느슨해진 점은 있었다”라며 “다음 경기부터는 전술적 변화도 조금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남은 일주일 준비를 잘 해서 꼭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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