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신문] 2022 GROUND N. K리그 유스챔피언십에 출전한 충남아산FC U17(저학년), U18 선수단이 첫 경기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으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조진수 감독이 이끄는 충남아산은 먼저 지난 17일 U17 선수들이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전북현대U18(전주영생고)과 경기에서 전반 28분 강현성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해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저학년 경기라고 하더라도, 기존 K리그에서도 강팀으로 꼽히는 전북현대의 U18 팀은 객관적 전력 상 충남아산 보다는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던 게 사실이었다. 그러나 성인팀과 마찬가지로 충남아산 U17 선수들은 끈질긴 조직력을 앞세워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둠으로써 충남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K리그 유스챔피언십의 서막을 보기 좋게 열었다.
18일 열린 U18팀의 경기에서도 좋은 경기력은 이어졌다. 안산그리너스U18과 경기에 임한 충남아산은 전반전에 앞도하는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득점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다.
전날 열린 저학년 경기에 출전했던 2학년 선수들 일부가 투입되며 체력적인 한계를 조금씩 드러낸 충남아산은 결국 후반 말미 안산에 프리킥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하지만 이들 두 경기를 지켜본 관계자 및 학부모들은 인상적인 경기력을 펼친 선수들에게 큰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경기 후 만난 충남아산U18 조진수 감독은 “충남에서 열리는 첫 챔피언십이라서 준비를 많이 했다”면서 “이제 (조별예선) 한 경기가 남았는데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선수들이 작년에 많은 경기에서 패하다 보니 패배의식에 젖어 있는 경우가 많았다”며 “선수들에게 당장만 보지 말고 더 큰 미래를 보자고 늘 얘기한다. 그러면서 선수들도 쉽게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 좋은 팀으로 변모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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