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아산 공세곶창지 국가지정 문화재 지정 위한 세미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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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문화연구원, 아산 공세곶창지 국가지정 문화재 지정 위한 세미나 열어

기사입력 2022.07.1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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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첨부1. 1872년 〈지방지도〉의 공세곶창(확대).PNG

 

[아산신문] 아산시와 (재)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오는 22일 아산 공세리성당 피정의 집에서 공세곶창지의 국가지정 조사‧연구 사업을 위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3일 연구원 등에 따르면 ‘아산 공세곶창과 공세리성당의 역사‧문화재적 가치조명’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도지정문화재였던 공세곶창지를 국가지정 문화재로 승격하기 위해 역사‧건축‧지리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학술세미나 일정으로는 전문가들과 함께 공세곶창지 및 공세리성당을 직접 현장답사 한 뒤, 주제 발표를 통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학술세미나 주제 발표는 △공세곶창의 역사와 변천(문경호 공주대교수) △공세곶창성의 축조와 가치(이정수 충남대교수) △공세리성당의 설립과 의미(김문수 천주교대전교구) △공세곶창과 공세리성당의 역사지리적 특성과 공간적 연계성(박범 공주대교수) △아산 공세곶창지와 공세리성당의 정비방향 고찰(김회정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책임연구원) 등의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 발표가 모두 진행된 이후에는 공주대학교 명예교수를 역임하고 있는 윤용혁 교수를 좌장으로 문광균(충남역사문화연구원 박물관운영부장), 장헌덕(한국전통문화대 교수), 이상희(목원대 교수), 임병조(천안쌍용고등학교 교사), 정기황(시시한연구소 소장) 등의 연구자들이 참석하여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한편, 공세곶창은 조선시대 충청지역의 군현 조세를 집송하던 전국 최대의 조창으로써, 세종 때부터 세곡미를 보관했다가 경창으로 운송하는 역할을 했다. 초창기에는 창고가 없어 아산만 포구에 세곡을 쌓아뒀지만 중종 13년인 1523년, 80칸 규모의 창고(공진창)가 설치됨에 따라 안전하게 세곡을 운송할 수 있었다.

 

또한 공세곶창은 현재 잔존해 있는 조창 중 가장 양호한 상태를 가진 문화재로, 공세리성당과 더불어 아산지역의 조운 및 천주교 역사를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인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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