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뿌리 민주주의의 꽃인 지방의회에서도 여당인 국민의힘의 약진이 두드러졌는데요. 천안시의회에서는 27석 중 14석을 국민의힘이 가져가며 다수당을 확보했고, 천안의 충남도의원 선거에서도 11개 의석 중 7석이 국민의힘 차지가 됐습니다. 이웃한 아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17석 중 9석을 차지하며 간신히 다수당 의석을 확보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최영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취재기자)
- 천안과 아산의 시장이 모두 국민의힘 소속으로 결정된 가운데, 지방의회에서도 국민의힘의 약진이 두드러졌습니다.
총 27석으로 늘어난 천안시의회에서는 14석을 국민의힘이 가져가며 다수당을 확보했으며, 충남도의원 지역 의석에서도 7석을 가져가면서 우위를 보였습니다.
천안시의회에서는 특히 4선에 성공한 국민의힘 소속 정도희 당선인이 9대 의회 출범 후 의장직에 오를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으며, 김행금 당선인이 3선, 김철환, 권오중, 유영진 당선인이 각각 재선에 성공하며 의회 내에서 중책을 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