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27일 오전 6시부터 27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아산시장을 두고 경합하는 더불어민주당 오세현 후보와 국민의힘 박경귀 후보가 이날 오전 사전투표를 마쳤다.
오 후보와 박 후보는 각각 온양3동 행정복지센터와 배방읍 스포츠센터에서 투표했는데, 두 후보 모두 배우자와 함께 사전투표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오 후보는 “지역 일꾼을 뽑는 지방선거는 민심을 가장 잘 알고 그에 대한 대안을 세워 실천할 수 있는 실행 경험과, 이를 제대로 실천할 능력이 있는 후보를 뽑는 일”이라며 “지난 4년 간 큰 틀의 성장 인프라를 구축해 놓은 저 오세현이, 그 기틀 위에 36만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콘텐츠들을 채워 넣을 수 있도록 표로 도와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도 “시민 한 분 한 분을 만나며 지난 12년의 민주당 시정을 끝내야 한다는 말씀을 많이 들었다. 투표에 참여하신다면 시민 여러분의 열망에 힘입어 반드시 아산을 새롭게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풍기역 개발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두 후보는 사전투표장에서도 날선 공방을 이어나갔다. 오 후보는 박 후보를 겨냥해 “구체적이며 실현가능한 공약은 없이 상대 후보에 대한 터무니없는 비방만 일삼는 후보를 심판하기 위해서라도 투표에 적극 참여해 달라”며 투표를 독려했다.
박 후보는 이에 맞서 “제기된 의혹에 대해 진실을 밝히고 시민에게 사죄하기는커녕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정당하게 의혹을 제기하는 문제에 대해 적반하장격으로 고발한다”고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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