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6.1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의원 아산시 라선거구(염치·배방·탕정)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미성 후보는 29세로 기초의원 후보 중 최연소다. (광역의원의 경우 최연소는 국민의힘 지민규 후보 – 글쓴이)
비록 최연소지만 민주당 아산을지역위 민원정책팀장, 강훈식 의원(아산 을) 비서, 민주당 중앙당 홍보소통위원회 부위원장 등 중앙과 지역을 두루 거쳤다.
정치입문은 우연한 계기로 이뤄졌다. 김 후보의 말이다.
“5년간 국회에서 보좌진으로 활동했는데, 소모적 갈등만 불거지고, 이슈가 이슈를 덮고, 이기기 위해 에너지를 쏟는 게 여의도 정치였다. 시간이 지나면서 의미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치가 살아 있지 않아 보였다. 그러던 차, 지역에서 일하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았다.”
비록 정치에 회의감을 느꼈지만 경험만큼은 소중한 자산이다. 김 후보는 “국회 경험을 통해 적합하게 일하는 방법을 배웠다.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부터 관계부처와의 협업 및 조율하는 등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능력을 학습했다”고 말했다.
정치신인이지만 포부만큼은 당차다. 아산이 “아산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충남의 산업을 이끄는 도시”라고 하면서도 “산업단지, 도로 등 하드웨어 측면의 완성은 궤도에 올랐지만, 교육·문화 등 소프트웨어적 측면은 아직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의회 입성에 성공하면 ▲ 탕정 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 ▲ 청년 취·창업 전용공간인 ‘청년아지트 나와유(YOU)’ 개소 ▲ KTX천안아산역~탕정신도시를 연결하는 심야버스 노선을 신설 등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당을 향해서도 거침이 없다. 김 후보는 “지역위원장(강훈식 의원 - 글쓴이)과 뜻이 맞아 정치에 입문했지만, 민주당 구조상 정치신인의 입문이 쉽지 않다. 시스템이 신인에게 불리하다”고 쓴소리를 했다.
김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험지’를 공략하겠다는 각오다.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은 아산에선 승리했다. 그러나 이전에 비해 많이 어렵다. 1-가번을 받아 유리한 위치이긴 하나,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민주당이 어려운 곳을 찾아 발로 뛸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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