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신문]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중 지역의 ‘태풍의 눈’으로 주목을 받았던 박찬우 전 국회의원의 행보가 충남도지사 선거 출마로 굳어졌다.
박 전 의원 측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충남도지사 출마를 공식화 했다.
이날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인 박 전 의원은 기자회견 전 충남선관위를 방문해 충남도지사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아산 현충사와 천안 유관순열사추모각 등을 참배하며 이번 선거에 대한 필승의 의지를 다질 것으로 보인다.
박찬우 전 의원은 “충남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새로운 비전과 전략, 전문성과 풍부한 행정경험을 갖춘 새로운 성장엔진이 필요하다”고 자신의 출마에 대한 당위성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집권 아래 지난 8년간의 충남은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를 만들지 못하고 현상 유지에 급급했다”며 “대형 국책사업이나 대기업 투자유치 실적도, 공공기관 이전은 거의 없었고 지역 간 경쟁력 격차 해소를 위한 균형발전 정책도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박 전 의원은 또 “도정 부진의 원인은 전략의 부재 때문”이라며 “분명하지 않은 목표와 구체적이지 않은 전략으로 행정을 표류하게 했고, 원칙 없는 캠코더 인사와 과도한 정치행보로 공직사회의 신뢰와 안정을 약화시켰다”고 강조했다.
박찬우 전 의원은 이번 충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며 ▲충청내륙철도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천안종축장 이전 부지 첨단국가산업단지 조성 ▲아산 국립경찰병원 설립 ▲내포신도시 국립대학병원 유치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등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충남도민에게 약속한 공약의 조속한 실현을 약속했다.
또한 충남지역 숙원사업인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 ‘서부 내륙권 광역관광단지 조성’, ‘논산·계룡 국방산업단지 조성’, ‘장항선 복선전철화’, ‘충남 서해안의 해양신산업 육성’, ‘충청 지방은행 설립’ 등도 적극적 이행 의지를 밝혔다.
한편, 천안 출신인 박찬우 전 의원은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논산시 부시장(시장권한대행),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사무국장,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 행정안전부 기획조정실장‧소청심사위원장, 행정안전부 제1차관을 거쳐 제20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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