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9일 치러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된 가운데, 충청권 표심도 윤 당선인을 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 당선인인 48.56%의 득표율로 47.83%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0.73%p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그런데 충남의 경우 윤 당선인은 51.08%를 얻은 데 비해 이 후보는 44.96%에 그쳤다. 충남에서만 윤 당선인은 이 후보에 대해 전국 평균의 6배인 6.12%p 우위를 보인 것이다.
시군별로 살펴보면 윤 당선인은 천안시 서북구와 아산시를 제외한 모든 시군에서 승리를 거뒀다.
특히 예산군에서 윤 당선인은 63.12%의 득표율로 33.24%에 그친 이 후보를 두 배 가까이 앞섰다. 청양군이 그 다음으로 60.46%의 유권자가 윤 당선인을 선택했다.
국민의힘 충남도당(이명수 위원장)은 당선 확정 직후 성명을 내고 “이번 대통령 선거는 국운이 걸린 전환점에서 실시된 선거였고 또한 충청의 선택이 대한민국을 견인할 힘이 실린 선거”라면서 “(윤 당선인은) 우리의 희망처럼 충청을 중심으로 국가의 균형발전을 이뤄 낼 것이라고 확신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충남 서산에서 출발한 열차가 국토 중앙을 횡단해 동해안 울진에 도착하고 천안엔 4차산업 혁명을 선도할 국가 첨단산업단지가 들어서 21세기 대한민국 먹거리 산업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면서 차기 윤석열 정부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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