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충남아산FC(이하 아산)가 김현석 전 울산대학교 감독을 신임 사무국장으로 선임했다.
아산은 지난 17일 열린 2022년 제1차 정기이사회에서 김 신임 사무국장 선임에 대한 심의를 진행해 19일 정식 임용했다.
김현석 신임 사무국장은 K리그를 대표하는 레전드 공격수로서 잘 알려져 있다. 1990년부터 2003년까지 울산현대 소속으로 활동하며 K리그 베스트11 6회, MVP(1996년), 득점왕(1997년) 등을 수상하면서 통산 371경기에 출전해 110골 54도움을 기록했다.
은퇴 후에는 울산현대 코치와 울산대 감독 등을 거치며 지도자 생활을 했고, 2013년 울산현대의 유소년 강화부장을 역임하는 등 현장과 사무국 분야를 두루 거친 인물로 평가된다.
김현석 사무국장은 “충남아산FC의 일원이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사무국 직원들을 도와 다가올 2022년 시즌엔 충남아산FC가 더욱 도약하고 팬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충남아산FC는 김현석 사무국장 체제로 사무국을 꾸리며 전력강화 및 홍보‧마케팅 분야에 한 층 더 힘을 쏟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