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외국인 콤비’ 잘했는데…충남아산, 대전에 통한의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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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콤비’ 잘했는데…충남아산, 대전에 통한의 역전패

기사입력 2021.10.1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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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로.jpg

[아산신문] 충남아산FC(이하 아산)가 강팀 대전과 잘 싸우고도 막판 통한의 결승골로 무릎을 꿇었다.

 

아산은 16일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34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이하 대전)과 경기에서 외국인선수 콤비 마테우스(2골 1도움)와 알렉산드로(1골)가 맹활약을 펼쳤지만 경기 막판 터진 역전골로 3:4 패배를 당했다.

 

최근 3경기 2무 1패 속에 6경기 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아산은 이날 경기에서 유준수와 이상민, 한용수를 3백에 세우고, 김인균과 박세직, 김강국, 이은범을 미드필드 라인에, 알렉산드로, 마테우스, 홍현승을 전방에 배치하는 3-4-3 전술을 구사했다. 골문은 박한근이 지켰다.

 

당초 리그 순위 상위권인 대전에게 열세가 예상됐던 아산은 경기 초반부터 대등하게 상대와 맞섰다. 특히 알렉산드로와 김인균 등의 움직임이 활발하게 전개되면서 대전 수비들을 긴장하게 했다.

 

그러던 전반 15분, 아산에 절호의 찬스가 찾아왔다. 대전 진영 왼쪽에서 마테우스가 찔러준 땅볼 크로스를 알렉산드로가 침착하게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성공시킨 것이다.

 

선제골 이후 아산은 양쪽 측면을 활용한 공격을 바탕으로 리드를 계속해 이어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내보였다. 반면 대전은 생각보다 빠른 실점으로 인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대전은 전반 29분 공격수 원기종이 아산 진영 페널티박스 중앙 부근에서의 혼전 상황에서 이현식의 패스를 받아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아산을 추격했다.

 

대전의 분위기가 올라오지 않을까 하던 시점, 아산에게 행운이 찾아왔다. 전반 40분경, 페널티박스 인근에서 대전의 파울이 선언됐고, 심판의 비디오 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돼 첫 골을 도운 마테우스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2:1로 전반을 마칠 수 있었다.

 

후반전, 추가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대전의 추격을 받고 있던 아산은 후반 초‧중반 연달아 실점을 하며 상승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후반 17분, 최근 상승세인 일본 출신 마사가 아산 박한근 골키퍼를 직접 제치고 빈 골문으로 동점골을 성공시키더니, 그로부터 2분 뒤 이번엔 대전의 첫 골을 도왔던 이현식이 오른발로 역전을 성공시키며 대전이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대로 물러설 아산이 아니었다. 그러기에는 이날 분위기가 너무 좋았던 것이다. 최전방 스트라이커 마테우스가 대전 진영 아크서클 부근에서 시도한 오른발 슛이 다시 한 번 골망을 가르면서 3:3 균형을 맞췄다.

 

양 팀은 3골씩 주고받은 후 극도의 긴장감 속에 공방전을 이어갔다. 아산은 알렉산드로와 마테우스 콤비의 활약이 눈부셨고, 대전은 외국인 공격수 바이오까지 투입하며 승리를 위한 파상공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균형을 무너뜨린 것은 원정팀 대전이었다. 경기종료 6분을 남기고 대전 수비수 임은수가 먼 거리에서 시도한 중거리 슛이 그대로 아산 골문 구석으로 향하면서 대전이 한 골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90분 내내 좋은 경기를 펼쳤지만 경기 막판 상대에 아쉬운 역전골을 허용한 아산은 결국 한 점차 패배를 받아들여야만 했다. 하지만 그동안 부진했던 마테우스가 부활했다는 점은 이날 경기의 큰 소득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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