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천안TV 주간종합뉴스
'한 차례 연기' 아산성웅이순신축제, 코로나19 영향 결국 취소
-방송일 : 2021년 8월 30일(월)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취재 : 조인옥 기자
(앵커멘트) - 이미 지난 4월, 코로나19로 인해 한 차례 연기됐던 아산성웅이순신축제가 결국 올해는 열리지 못하게 됐는데요. 올해로 60주년을 맞는 이 축제의 취소로 아산시는 많은 아쉬움을 삼키게 됐습니다. 관련 내용 조인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취재기자) - 아산시가 오는 10월에 개최예정이던 성웅이순신 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하는 성웅이순신 축제는 아산시를 대표하는 축제로서 당초 4월에 개최예정이던 일정을 코로나19로인해 10월로 연기한바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진정 기미가 보이지않고 더구나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코로나19가 재 확산됨에 따라 아산시 축제위원회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예측이 불가한 상황에서 방역관련 전문가들의 의견과 축제위원들의 논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 했습니다.
또한 축제위원회는 아쉬움을 남기며 취소 된 이순신축제는 향후 소규모공연을 준비해 지친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천안TV 조인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