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국민의힘 아산을 당원협의회 박경귀 위원장이 내년에 있을 지방선거에 대비해 영입한 출마희망자들에 대한 당직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본격적인 인재영입 및 선거운영 체제로 돌입했다.
박경귀 위원장은 13일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협의회를 열고, 도의원 출마를 노리는 김도일 아산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 권안식 충무포럼 공동대표, 김인배 신정골 해장국 본점 대표, 시의원 출마를 희망하는 성시열 전 아산시의원을 부위원장에 임명했다.
또한 당협위원장을 보좌할 청년위원과 정책보좌관, 홍보실장 등 10명에 대한 임명장도 수여했다.
박경귀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불공정과 내로남불, 위선과 무능에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며 “내년 정권교체와 지방권력 교체는 우리가 반드시 이뤄야 할 엄중한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 당직자와 신규 당직자들이 합심 협력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최고의 인재를 배출, 시민들의 부름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