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오세현 아산시장이 19일 특별 담화문을 통해 코로나19 4차 유행에 대한 커지고 있는 가운데 모두가 힘을 모아 어려움을 헤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지난주 코로나19 확진자가 닷새 연속 600~700명대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으로 4차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아산시 역시 시민들을 코로나19의 위협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철저한 사전방역은 물론 역학조사를 통한 확산 방지에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 동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1월 전국 최초로 개소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와 보건당국이 공식 지정한 ‘우선 선정 예방접종센터’ 지정, SK텔레콤과의 협약을 통해 백신 이상반응 체크를 위한 인공지능(AI) 시스템 도입 등 시가 추진하고 있는 코로나19 관련 시책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시민 모두가 각종 모임 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마스크 착용 및 개인위생 관리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주셔야 한다”며 “4차 대유행의 기로에 선 지금은 무엇보다 가족 및 지인 간 전파 위험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그 예로 지난 16일 확진된 아산시 443번 확진자를 들며 그가 배우자와 자녀는 물론이고, 지인과의 식사를 통해 다수의 지인들이 감염됐으며, 나아가 지인들의 배우자와 자녀들까지 3~4차 감염을 낳는 연결고리가 됐다고 설명했다.
오세현 시장은 “아산시가 K방역의 시작을 알린 것도 ‘나’ 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하며 힘든 시간을 주어진 자리에서 묵묵히 버텨주신 시민 여러분 덕”이라며 “1년을 훌쩍 넘긴 시간 동안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여온 의료진과 보건인력, 방역과 역학조사에 헌신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여러분 덕분이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끝으로 그는 “지금의 위기를 간과하고 느슨해진다면 더 큰 위협이 다가올 것”이라며 “마지막 순간까지 방심하지 않고 지혜롭게 이 위기를 넘긴다면 우리에겐 반드시 새로운 기회가 올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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