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시의 모든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꿈이룸 진로체험’에 대한 신청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어 관심이다.
19일 시에 따르면 2021년 꿈이룸 진로체험은 시가 운영하는 중1 학생 대상 방과 후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 15일부터 꿈이룸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온라인 신청을 받고 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메이크업 아티스트, 커피 바리스타 등 인기 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첫 날부터 새벽 1시에 온라인 신청을 대기하는 등 열기가 뜨거웠고, 첫날에만 400여명의 학생들이 681개의 프로그램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꿈이룸 진로체험이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이유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평소 관심 있던 분야의 진로체험을 스스로 선택하고 원하는 시간에 친구들과 체험처를 방문해 진로체험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학교 내 진로체험 수업은 단체수업이기 때문에 학생 개인의 취미와 관심을 충족시키기에는 한계가 있으며, 학교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집단감염 위험 때문에 현장방문형 진로체험 수업을 대부분 취소했고 올해도 진로체험 예산이 대폭 삭감돼 학생들에게 진로체험 수업을 제대로 해줄 수 없는 상황이 됐다.
게다가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이 늘면서 학교에 안가는 날이 많아 친구들을 만나기도 어렵고 만나도 마땅히 갈 곳도 없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꿈이룸 진로체험에 관심이 쏠리게 됐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꿈이룸 진로체험 지원사업은 코로나19 때문에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체험으로 추진했다가 올해부터 당초 계획대로 학교 밖 방과 후 진로체험으로 전환 운영하게 됐다.
시는 지난 3월 꿈이룸 진로체험 홈페이지를 구축했고 4월 초 관내 30개 진로체험처를 선정해 130개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록을 마쳤다.
학생 1000명에게 1인당 4만7500원의 체험비를 지원하며 체험료는 체험처로 직접 지급한다. 4만7500원 한도 내에서 다수의 진로체험 신청이 가능하며, 올 12월까지 운영되지만 예산이 소진된 후에는 자부담으로 진로체험을 신청할 수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인 다양한 진로탐색을 통해 자신의 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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