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교육지원청이 2일 아산병원과 아이마음정신건강의원, 마음&정신건강의학과의원을 방문해 학생마음건강 자문의 위촉패와 자문병원 현판을 전달했다.
이날 위촉패를 받은 자문의는 충청남도교육청이 위촉해 아산교육지원청 Wee센터와 연계, 학생과 학부모, 교사의 정신의학적 자문을 제공하고, 위기학생 조기 발견과 신속한 치유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Wee센터 ‘마음 틔움 솔루션Ⅰ’은 학생마음건강 자문의가 참여하여 위기학생에 대한 다각적 사례관리와 더불어 정신건강에 필요한 실제적인 개입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문희 교육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신체적 방역뿐만 아니라 심리·사회적 방역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정신의학과 자문의 위촉을 계기로 심리·정서적 고위기 학생에 대해 보다 전문적인 치료 지원 서비스를 진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