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선문대, ‘e-큐브 스튜디오’ 개소...‘미래형 대학’으로 발걸음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선문대, ‘e-큐브 스튜디오’ 개소...‘미래형 대학’으로 발걸음

황선조 총장 “미래 교육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혁신적 모델 만들 것”
기사입력 2021.03.23 10:20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크기변환_사진 1. 커넥티드 강의실 환경 구축 및 e-큐브 스튜디오 개소식 테이프 컷팅식.JPG

 

[아산신문] 코로나19로 인해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교육 환경의 변화가 시작됐던 작년, 선문대 황선조 총장은 “디지털 신기술의 발달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원격 수업이 한층 빨리 다가올 것이다”면서 “미래 교육 플랫폼 고도화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갑작스러운 변화로 안정적인 온라인 수업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우선이던 위기 속에서 선문대는 비대면 교육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대응하면서 온라인 수업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갔다. 온라인 수업 환경이 안정화되면서 요구되는 것은 온라인 콘텐츠였다.

 

이에 선문대는 대학교육혁신원(원장 여상진) 주도하에 캡스톤디자인 강의실, AV강의실 등의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를 보수하고 추가로 e-큐브 스튜디오를 개설하면서 22일 본관 2층에서 ‘커넥티드 강의실 환경 구축 및 e-큐브 스튜디오 개소식’을 개최했다.

 

첨단 설비로 구축된 이번 스튜디오 개설을 통해 선문대는 기존 콘텐츠 관리 시스템(CMS;Contents Management System), 학습 관리 시스템(LMS;Learning Management System)과 연계한 미래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게 된 것이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폭발적인 온라인 강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구축된 e-큐브 스튜디오는 온라인 콘텐츠 제작이 필요한 모든 학과 및 부서가 활용할 수 있게 첨단 자동화 시스템으로 설계됐다.

 

여상진 대학교육혁신원장은 “비대면 교육 시대에 필요한 고품질 콘텐츠 제작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면서 “온라인 수업 서비스 수준과 교육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의 캡스톤디자인 강의실, 창의학습 강의실, 계단식 대강의실 등도 LINC+사업의 하나로서 실시간 온라인 수업이 가능한 첨단 하이브리드 강의실로 탈바꿈했다. 90여 개의 강의실을 대면 수업 시 첨단 장비를 활용한 수업뿐 아니라 실시간 교육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게 한 것이다.

 

지난해, 대만 명전(銘傳)대학교 및 러시아 태평양국립대학교(Pacific National University)와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온라인으로 운영한 바 있는 이기석 교수(건축학부)는 “첨단 강의실을 통해 세계 어느 대학과도 팀(Team) 기반의 활동 중심 수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황선조 총장은 “세상이 빠르게 디지털화되어가는 가운데 교육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면서 “대면, 비대면의 장점을 모두 살릴 수 있는 미래 교육 플랫폼의 혁신적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원격교육지원센터를 설립하고, ‘Iot 혁신 공학관’, ‘에듀테크 플라자(Edu-Tech Plaza)’를 비롯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디지털 창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설 투자를 늘려가고 있다.

<저작권자ⓒ아산신문 & assinmun.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38960
 
 
 
 
 
     주소 : 충남 아산시 모종남로 42번길 11(모종동) l 등록번호 : 충남,아00307(인터넷) / 충남,다01368(주간) l 등록일 : 2017. 07. 27         
           발행인·편집인 : 김명일 ㅣ 편집국장 : 박승철 ㅣ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현자
               대표전화 : 1588-4895 l 기사제보 : 041-577-1211 이메일 : asan.1@daum.net      
    
                            Copyright ⓒ 2017 아산신문 All rights reserved.  
                   
아산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