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의회 전남수 의원이 최근 아산시가 진행한 인사를 두고 쓴 소리를 남겼는데요,
최영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인 전남수 아산시의원이 오세현 시장의 최근 인사를 두고 ‘망사’가 아닌지
되짚어 달라는 뼈 있는 말을 남겼습니다.
전 의원은 지난해 12월 말 인사를 보고 1600여 공직자 중 몇 퍼센트나 공감할 수 있는지
묻고싶다면서 항상 원칙과 기본을 강조하는 오 시장의 말은 자신의 행정철학과
시정 운영에 대한 소신과 가치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전 의원은 최근 개방형으로 채용했던 감사위원장직에 대해 당초 목적과 다르게
외부인사가 아닌 공로연수 중인 공무원을 채용한다는 건 시민 모두를 기만하는 행위라고
꼬집었습니다.
전남수 의원은 시 인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찬수 부시장에게도 위원회가 제 기능을
하고 있는지, 꼭두각시 역할을 하고 있지는 않는지 되짚어 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 의원은 또 아산시장은 1600여 공직자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그들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신나게 일하는 아산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