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시 온양온천 너더리길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그간 소외되고 침체됐던 해당 지역이 공공디자인을 통해 새롭게 활력을 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충청남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너더리길 조성사업이 18일 공식적으로 완료됐다.
온양온천 너더리길 경관개선사업은 온양온천역 뒤편 낙후되고 쇠퇴한 지역을 추억의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모사업 선정 후 도비 2억 5000만원, 시비 2억 5000만원 등 총 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실시됐다.
온양2동 온화로65번길 인근 지역은 개울 가운데 널빤지를 놓아 홍수를 막았다는 설화가 내려져 오는 길로 오랫동안 해당 지역은 시민들에게 ‘너더리’라 불려왔다.
시는 해당 지역을 새롭게 정비하면서 ‘너더리길’이라는 골목길 브랜드를 만들고, 설화를 모티브로 삼아 목재를 활용한 건축물 입면 개선, 옹벽 및 간판 디자인 등을 진행했다.
또 온양온천역 2번 출구 앞 낡은 석축은 ‘첨단미래도시’, ‘친환경도시’를 추구하는 아산의 이미지를 담아 새롭게 디자인했다.
시 관계자는 “공공디자인을 통해 지역재생사업을 추진한 성공적 사례”라고 자평하며 “앞으로도 원도심 등 지역재생사업에 공공디자인을 활용해 깨끗하고 세련된 도시이미지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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