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시가 기록적 한파에도 휴식공간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을 위한 쉼터를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아산시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 사이에서는 휴식공간이 부족해 근무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시는 이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대중교통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시외버스터미널 내 공간 94㎡를 임차해 버스운수종사자 쉼터를 개설했다.
시 관계자는 “운수종사자의 피로도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로 우리 시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택시 운수종사자 쉼터도 추가로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