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시 용화초등학교 4학년 조시현 학생이 ‘2020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결선에 참가해 영예의 금상을 수상했다.
8일 아산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이 대회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이중언어 능력 발굴을 위한 취지로 기획됐으며, 시 대회와 도 대회를 거친 30명이 결선에 올랐다.
충남 대표로 출전한 조시현 학생은 ‘나의 작은 외침’이라는 주제로 한국어와 중국어를 통해 발표를 진행했다. 조시현 학생은 이번 금상 수상으로 교육부 장관상과 함께 부상으로 문화상품권 40만원을 받았다.
조시현 학생은 “전국대회인 만큼 잘하는 친구들이 너무 많아 금상을 타게 될 것이라는 기대를 하지 못했는데 수상하게 돼 더 기쁘다”면서 “선생님과 함께 준비했던 시간이 즐거웠고, 중학생이 되면 더 발전한 모습으로 다시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도교사인 이성재 교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메시지와 조시현 학생의 호소력 있는 발표가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인상을 준 것 같다”며 “무엇보다 조시현 학생과 대회를 준비하며 좋은 추억을 만든 것이 기쁘고, 지금처럼 밝고 당당한 모습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