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시가 ‘2020 비만 예방의 날’을 맞아 비만 예방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상에서 아산시는 비만 예방 관리에 공헌한 기관으로, 아산시보건소 이미자 주무관과 영인초등학교 이수진 돌봄전담사는 각각 비만 예방 관리에 이바지한 공무원 및 민간인으로 선정돼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이번 수상은 보건소가 추진한 아동 비만 예방 사업인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통해 관내 초등학교 1~2학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은 2019년 7개 초등학교로 시작해 올해 14개교로 확대 운영했으며 ▲저학년 눈높이에 맞는 놀이형 영양 프로그램 ▲흥미 유발형 교재 ▲영양 성분 표시를 확인하는 습관 ▲음식에 대한 관심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 등이 학교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힘써주신 돌봄놀이터 강사들과 학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비만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