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충남아산FC U-18 선수들 ‘팀 이탈’ 현실화…“우린 떠나지만 팀은 영원하길”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충남아산FC U-18 선수들 ‘팀 이탈’ 현실화…“우린 떠나지만 팀은 영원하길”

기사입력 2020.11.30 09:44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아산FC18세.jpg
 
[아산신문] 충남아산FC U-18 팀 선수들 일부가 결국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어제(29일) 저녁, 충남아산FC U-18 학부모라고 밝힌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오늘부로 아산을 떠나게 됐다”고 전했다.
 
A씨는 “2년 전 지금의 숙소 입소 후 시민구단이 창단되면 기존 아산무궁화축구단보다 더 좋아질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밤낮으로 서명운동에 참여했던 기억이 난다”면서 “그동안 도와주셨던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배려해주셨던 마음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학부모인 B씨도 같은 곳에 올린 글에서 “우리 아이가 아산에서 잘 성장해 훗날 충남아산FC에 힘이 되는 선수로 성장했으면 했는데 아쉽다”며 “우리는 떠나지만 아산FC는 영원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충남아산FC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신입생 13명 선발에 대한 건은 최근 선수선발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결정됐다”면서 “기존 선수들의 공백을 메우는 것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아산FC U-18 팀은 감독과 학부모 및 학생선수들 사이에 생긴 갈등 문제로 인해 시의원들까지 중재에 나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해결 조짐이 보이지 않자 선수들 중 일부가 이에 반발해 팀을 떠날 예정으로 알려져 있는 상황이다.
<저작권자ⓒ아산신문 & assinmun.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45193
 
 
 
 
 
     주소 : 충남 아산시 모종남로 42번길 11(모종동) l 등록번호 : 충남,아00307(인터넷) / 충남,다01368(주간) l 등록일 : 2017. 07. 27         
           발행인·편집인 : 김명일 ㅣ 편집국장 : 박승철 ㅣ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현자
               대표전화 : 1588-4895 l 기사제보 : 041-577-1211 이메일 : asan.1@daum.net      
    
                            Copyright ⓒ 2017 아산신문 All rights reserved.  
                   
아산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