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시는 음봉복합문화센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3일 각 공종별 시공사와 착수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2022년 개관을 목표로 26일 본격 공사에 착공한다고 밝혔다.
25일 시에 따르면 음봉복합문화센터는 아산시 북부권의 지속적인 인구 증가 예상과 문화시설 소외지역 인프라 확충을 위해 생활SOC 복합화 사업과 연계해 추진 중이다. 총 사업비 146억원을 투입해 음봉면 월랑리 701번지 동암지구 내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4594㎡ 규모로 공공도서관, 돌봄센터, 주거지 공용주차장 등이 갖춰진다.
주요시설로는 다목적홀, 어린이‧영유아자료실, 어린이문화체험교실, 청소년자료실‧일반자료실, 돌봄센터 등이 있다.
특히, 지속가능한 친환경에너지 절약형 공공건축물을 위해 녹색건축인증, 에너지효율등급인증, 제로에너지건축물인증, 패시브건축물 설계인증 등 각 예비인증을 취득했으며,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의 불편함이 없도록 계획하여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우수 등급 예비인증을 취득, 각 예비인증 기준에 맞춰 준공 단계에서 본 인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균형발전 및 공공서비스 지역 불균형 해소와 복합기능을 가진 도서관 건립·운영으로 지역주민의 문화욕구가 충족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완성도 높은 음봉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