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박완주)이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의 성명발표에 발끈하고 나섰다.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은 지난 1일(목) 구본영 천안시장과 전종한 천안시의회 의장을 겨냥해 “요즘 심사가 편치 않으실 듯하다”며 비꼬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2일 논평을 통해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은 자신들의 과오에 대한 사죄부터 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논평에 따르면 “한국당 소속 김진권 태안군의원이 공인으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망발에도 일말의 반성은커녕 적반하장식의 태도로 도민의 공분을 산데 이어, 충남도의회에서는 충남인권조례 폐지안 날치기 통과로 범국민적 저항에 직면해 있는 자유한국당”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도당위원장도, 당 대표도 일언반구 사죄의 말 한 마디 없으니, 이것이야 말로 제 눈에 들보는 보지 못하고 남의 눈에 티끌을 탓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라고 반문했다.
끝으로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은 자신들에게 쏠린 여론의 질타를 희석시키기 위한 꼼수를 당장 멈추고, 자신들의 과오에 대한 진심어린 사죄부터 하는 것이 순리임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