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시 소속 공무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건축사 시험에 합격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건축사 시험에 합격한 주인공은 모두 2명으로, 문화관광과 최준희 주무관과 건축과 권남영 주무관이다.
이들 두 사람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노력 끝에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제1회 건축사 자격시험’에 이달 최종합격했다.
각종 개발사업 증가에 따라 건축 행정에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는 아산의 여건 속에서 연이은 시청 공무원들의 건축사 자격 취득은 아산시민에게 양질의 건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최준희‧권남영 주무관은 “공직 생활 속에서 얻은 지식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건축 행정 전문성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최준희, 권남영 주무관을 포함해 총 4명의 시청 건축직 공무원이 건축사 자격을 보유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