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인터뷰] 황재만 아산시의회 의장 “책임의식 갖고 행복한 아산 만드는데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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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황재만 아산시의회 의장 “책임의식 갖고 행복한 아산 만드는데 최선 다할 것”

기사입력 2020.07.2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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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만인터뷰.jpg▲ 황재만 아산시의회 의장이 20일 의장실에서 아산신문과 인터뷰를 갖고 있다.
 
시민의 뜻과 지역 민심 제대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 노력
의원들간 대화와 타협으로 원활한 의정활동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

[아산신문] 제8대 아산시의회 후반기 원구성이 마무리되면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황재만 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됐다. 지난달 26일 제222회 제1차 정례회를 통해 선출된 황재만 의장은 "조금은 의회가 어수선한 가운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았지만, 투철한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시민들을 위해 일하는 아산시의회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아산신문’은 20일 의장실에서 황 의장을 만나 앞으로 2년간 후반기 의회를 이끌게 된 소감과 앞으로의 각오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황재만 의장과의 인터뷰 전문.
 
■ 제8대 후반기 의회 의장으로 취임한 소감은?
 
제8대 아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이 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막중하고 영광스러운 소임을 맡겨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엄숙히 되새기며, 민의의 전당이라는 시의회 위상에 맞게 의정활동 펼칠 것을 다시금 다짐하며 현장중심의 의회를 만들어 시민의 대변인으로 시민의 뜻과 지역의 민심이 제대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 충실한 의회 역할을 통해 시정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데 의장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 의장으로서 앞으로 남은 2년의 임기 동안 의회를 어떻게 운영하겠다는 복안을 말하자면?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 중심의 의정을 펼쳐 나가겠다. 항상 발로 뛰어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소통하며 의정에 반영하는 것이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에 최고의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역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황재만의장.JPG▲ 제8대 아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황재만 의장.
 
■ 냉정히 말해, 후반기 의장단 구성이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지 않고, 아직도 좋지 않은 모습들이 보이고 있다. 의장으로서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인지?
 
기초의회는 서로간의 입장과 견해차가 발생하기 쉬운 구조라고 생각합니다.
 
반목이나 불협화음 없이 의정활동이 이어지면 좋겠지만 안건별, 사항별로 치열하게 논쟁도 하고, 토론하면서 지역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향해 각자의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안건이나 현안사항에 대해 16분 의원님들의 의견이 모두 같을 수는 없기에 이견이 있는 경우는 어찌 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앞으로 소수의 의견도 존중하며, 주기적으로 의장단 간담회를 통해 의원님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일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부의장실 관련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더 이상 갈등과 마찰은 의정활동에 있어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이제는 모든 것이 정리 됐습니다.
 
그동안 갈등과 마찰은 후반기 의정활동에 긍정적인 자양분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의정을 펼치는데 온힘을 보태겠습니다.
 
또, 의장으로서 필요사항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원만한 의회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결정할 안건이 있으면 작은 결정이라도 수시로 의원님들의 의견을 물어 함께 결정하겠습니다.
 
■ 시민들이 의회를 바라보는 눈이 그리 곱지만은 않은 게 사실이다. 의회의 구성원이자 수장인 의장으로서 시민들에게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고 싶을 것 같은데?
 
제8대 아산시의회 의원들 정당비율은 더불어 민주당 10명, 미래통합당 6명 구조입니다.
 
분열과 반목 속에서는 발전도 일하는 분위기도 조성될 수 없다. 소통과 화합 속에서 진정한 시민의 의회가 만들어 지는 것으로 대화와 소통, 상호 이해 속에 서로 존중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의장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각 정당의 이해관계로 서로 부딪히는 것은 지양하고, 동료 의원들과 힘을 모아 오로지 시민들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최우선으로 생각하겠습니다.
 
의원들이 대화와 타협으로 원활한 의정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체감의정 활동과 신뢰받는 아산시의회를 이끌어가는 수장의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황재만활동1.JPG▲ 의원 시절, 현장방문에 나선 황재만 의장.
 
■ 집행부의 견제 및 감시가 의회의 주된 임무다. 앞으로 남은 의장 임기 동안 이 점을 어떻게 더 향상시킬 계획인가?
 
의회의 주된 역할은 집행부에 대한 견제라고 하지만 이는 발전을 위한 견제이지 무조건적인 견제가 아닌 만큼 의회차원에서 협력할 것은 하고 도울 수 있는 것은 의회가 중심이 되어 도울 것입니다.
 
집행부가 일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 건전한 긴장관계를 유지하며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기능과 대화의 협치를 통해 함께 대응해 나가는 생산적인 의회 상을 정립해 나가겠습니다.
 
■ 시민들에게 한마디?
 
무엇보다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출발한 제8대 후반기 아산시의회에 잘한 부분은 격려해 주고,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날카로운 비판을 해주셔서 아산시의회가 한층 더 성숙한 의정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당부 드립니다.
 
본격적인 장마와 휴가가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연초부터 발생한 코로나19 사태는 안타깝게도 쉽게 끝날 수 없는 상황으로 좀 더 생활방역을 하시며 조심하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라 생각합니다.
 
코로나19로 우리의 일상생활 패러다임에 많은 변화가 있음에도 개인위생, 사회적 거리두기 등 불편함을 감수하고 공공의식을 지켜주는 성숙한 시민들의 노력으로 코로나19를 적극 극복하고 있음에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황재만대표님.jpg▲ 황재만 아산시의회 의장(왼쪽)이 20일 의장실에서 김명일 씨에이미디어그룹 아산신문 대표와 취임 인터뷰를 갖고 있다.
 
이에 아산시의회도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지역경제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들의 작은 소리도 놓치지 않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할 것이며, 시민안전을 위해 열심히 현장을 누비며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지역경제 충격과 대책마련에 집중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불편함이 없는지 항상 살피고 해결하며 민의를 수렴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 안전하고 행복한 아산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는 아산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담 김명일 대표·정리 최영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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