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하 아산)이 20일 오후 7시,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와 하나원큐 K리그 2020 7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아산은 지난 6라운드 안양 원정에서 이상민의 시즌 첫 골로 앞서나갔으나 상대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비록 무승부였지만, 아산은 새롭게 팀에 합류한 수비수 차영환이 팀에 점차 녹아들고 있고 선제골을 넣은 이상민 역시 안양의 공격수 아코스티와의 경합에서 견고한 모습을 보여주며 팀 수비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잡게 돼 보이지 않는 수확을 얻었던 경기였다.
이번 시즌 K리그2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인 제주는 현재 리그 3연승을 질주 중이다. 특히 현재 4골을 기록한 공격수 주민규의 활약이 매서워 아산 수비로서는 이 선수를 특히 경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