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시는 16일 온양관광호텔에서 오세현 시장과 도시계획분야 전문가, 시민대표, 관계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 원도심 활성화 및 발전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아산시의 여건 변화에 따라 원도심이 과거 온천관광 중심의 숙박 및 위락 기능에서 벗어나 원도심 본연의 기능(상업‧문화‧주거)을 회복하기 위한 전략 수립에 현장 속 시민과 전문가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마련됐다.
온양 원도심은 과거 온천관광지로 전국적 명성을 얻으며 관광산업이 융성했으나, 전통적 온천산업의 침체와 도심지 인근 도시개발에 따라 원도심 기능전환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요구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사회‧경제‧문화 등의 분야에서 종합적인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민선 7기 들어서는 도시개발사업 9개소와 7곳의 주택건설 사업을 원도심에서 활발히 추진 중이다.
여기에 충효애 치유관광 더하기 사업, 아산문예회관 건립, 아산시네마 등의 문화 및 관광분야 6개 사업을 비롯, 재활헬스케어 힐링스파 산업 등의 미래 전략 사업도 원도심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이날 자리에서는 한일국토정책비교연구소 이동우 소장의 사회로 임준홍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백기영 유원대 교수, 이삼수 LH토지주택연구원 박사 등의 전문가 토론도 진행됐다.
오세현 시장은 “아산 원도심은 과거 행정, 업무, 상업, 문화, 관광의 중심지 기능을 회복해 사람이 돌아오는 도심지로의 전환을 꾀해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주거 및 상업 등의 도시기능을 혼합하고 높은 밀도로 이용하게 하는 압축도시 전략을 실천해야 할 시점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간담회를 통해 그동안 물밑에서 진행되고 있는 각종 개발사업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현장 속 시민의 목소리와 전문가가 함께 나눈 이야기들을 토대로 원도심을 50만 자족도시 더 큰 아산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