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권호)는 28일 중소기업 옴부즈만(박주봉, 이하 옴부즈만)과 공동으로 ‘충남지역 중소벤처기업 S.O.S. talk’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지역 중소벤처기업 규제 애로해소를 위해 개최된 ‘S.O.S. Talk’는 중소기업 규제개선 전문기관인 옴부즈만과 중소기업 정책지원 전문기관인 중진공의 협업을 통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를 청취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해 내는 합동 간담회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시희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 ㈜비티엔 등 6개사 대표가 함께 참여하여 현장에서 느끼고 있는 행정규제 및 애로사항에 대하여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 ▲건강기능식품 표시 및 광고 규제 완화 및 규정개선 ▲화장품 제조판매업자의 '화장품 제조원 표기'에 의한 문제 ▲조달청 나라장터에 우수조달물품 건축자재 세부항목 품목코드 생성 ▲위험물 저장창고 설치기준 완화 등 의견이 제시됐다.
박주봉 옴부즈만은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현장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규제 개선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통하여 중소벤처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유권호 중진공 충남지역본부장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하여 중진공 고유사업 수행뿐만 아니라 중소벤처기업 애로 발굴 및 건의제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