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의 개원‧개학이 연기됨에 따른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요금 지원을 오는 27일까지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확대 대상은 이날 2일부터 27일까지 휴원 및 휴교, 개학연기 등으로 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가정이다.
정부지원 확대가 적용되는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지원내용은 서비스 이용요금 9890원 중 정부지원 비율을 확대하는 것으로 기존의 0~85%를 40~90%까지 한시적으로 확대해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지원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등 양육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이어야 한다”며 “부모가 아이를 돌볼 수 있는 가정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