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시 코로나19 8~9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10일 충남도와 아산시 등에 따르면 8번째 확진자는 42세 여성으로 8일부터 목이 간질거리고 기침을 하는 증상이 발현돼 다음달 아산 충무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10일 확진됐다. 현재 자가격리 중이며 곧 홍성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9번째 확진자는 8번 확진자의 1살 난 남자아이로 9일 충무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같은 날 확진 통보를 받았다.
특히 8번 확진자의 어머니와 언니도 경북 경산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2~3차 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방역당국은 보고 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에 즉각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