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미래통합당 아산(을) 박경귀 예비후보가 첨단임해산업단지 조성과 아산항 개발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박경귀 예비후보는 21일 아산시 배방읍 본인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산만을 같이 접하고 있는 평택과 당진의 변화와 성장을 지켜보면서 ‘아산만’을 아산 발전의 발판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현실이 늘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업도시 아산은 죽은 뱃길을 열어 바다를 살리고, 세계로 뻗어 나갈 트라이 포트(Tri-Port) 국제무역항을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는 기존 평택‧당진항에 아산항을 추가로 개발, 세 도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자는 주장이다.
지난 2006년 인주 공세지구 130만평 공유수면 매립지에 첨단산업단지 조성이 추진됐었으나 시장이 바뀌고 일부 환경단체의 반대로 무산이 됐던 점을 예로 들은 박경귀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이 되면 아산 공세지구 공유수면에 첨단복합임해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단계적으로 트라이 포트 국제 무역항으로 개발‧육성해 나가겠다”며 “부두시설을 갖춘 이곳은 평택‧당진항의 배후 산업단지와 물류단지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따.
박경귀 예비후보는 “아산항 개발은 아산의 100년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중차대한 일”이라며 “첨단임해산업단지를 조성해 산업기반을 구축하고 평택‧당진항이 포화상태가 되기 이전부터 아산항을 개발해 부두별 특화와 기능 재배치를 한다면 효율적인 물류 활동을 위한 최적의 무역항으로 육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해양수산부, 충청남도, 아산시는 임해산업단지와 아산항 개발에 필요한 조치를 단계적으로 취해야 할 것이고, 관련 법령이 신계획으로 바뀌는 올해가 아산항 개발 추진의 호기”라며 “이때를 놓치면 ‘잃어버린 10년’을 반복하는 꼴이다. 지금이 아산의 비전을 그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