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시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남도 주관 지방재정연찬회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연찬회는 충남도 각 시‧군 예산담당공무원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일부터 이틀간 온양관광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특히 우한교민을 품고 무사히 귀가시킨 아산시를 배려해 지방재정 정책방향공유와 함께 지역경제활성화 및 관광홍보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국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정부혁신 이해, 지방재정 운용제도 이해 및 개선 방향 등에 대한 주제로 상호간 의견소통을 위한 재정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 재정정책과 지방교부세 특강도 진행됐다.
연찬회 이후에는 참석한 각 지역 예산담당공무원들에게 아산관광홍보를 실시해 직간접적인 아산 방문을 유도하기도 했다.
윤찬수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내외적 경제 불안성이 이어지고 있어, 지방재정 운영에도 전략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재정연찬을 통해 지방재정 효율성과 건전성이 강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