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최근 온라인 상에서 큰 호평을 받으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유튜브 콘텐츠 중 시내 곳곳을 소개해주는 ‘우리동네 구석구석’ 시리즈가 3주 만에 조회 수가 1만회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 콘텐츠는 아산 온천천, 신정호수공원, 은행나무길을 홍보담당관 소속 공무원이 직접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일상적이고 재밌게 제작된 것이 특징으로 관공서가 할 수 있는 지역 기반 콘텐츠의 경쟁력을 확인시켜줬다는 평을 받고 있다.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하는 최승원 주무관은 “기존의 딱딱한 시정 홍보에서 벗어나 재밌게 볼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보자는 기획 의도가 성공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유튜브 채널에는 총 23개의 콘텐츠가 소개돼 있으며, 구독자는 약 44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