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시 배방환승정류장이 다음달 1일부터 서울행 고속버스 첫 운행에 나선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배방환승정류장 시외‧고속버스 운행 개통식 이후 별도의 승인절차로 인해 잠시 미뤄졌던 서울 강남행 고속버스 운행이 관련 절차가 마무리 돼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배방환승정류장은 고속버스 서울강남(26회), 시외버스 남서울(5회), 동서울(2회), 성남(12회), 청주(16회), 대전복합(11회)으로 총 6개 노선 72회의 버스를 운행하는 환승정류장으로서으 면모를 갖췄다. 이로써 배방지역 주민교통 편익에 일익을 담당하게 됐다.
이곳은 따로 매표직원이 근무하지 않는 곳으로, 고속버스 승차권을 예매하고자 하는 시민은 고속버스 모바일 앱이나 통합예매사이트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출발 1시간 전에는 모바일앱에서만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다.
또 시외버스 승차권은 시외버스 통합예매시스템이나 정류장 무인발권기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