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시가 2020년 충무교 재가설 사업비 21억 5000만원을 확보, 아산의 대표적 숙원 해결과 기업 물류비 절감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충무교는 아산시 곡교천을 중심으로 남북을 연결하는 매우 중요한 교두보이지만, 당초 내진설계 미적용과 집중호우 시 저지대 침수 등 시민 안전이 우려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었다.
또 출퇴근 시 극심한 교통체증에 더해 건설 중인 국대도(염성~용두) 개통 시 교량의 시‧종점 교통정체의 극심한 혼잡비용 발생이 예상되는 아산의 대표적 숙원사업이다.
이런 상황에서 충무로의 6차로, 길이 294m 재가설 소식은 아산시민들로서는 단비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1월부터 충무교에 대한 개축공사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충무교가 재가설되면 무역수지 전국 1위인 아산시에 위치한 삼성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등 글로벌 기업과 4000여개의 중소기업의 물류비용이 크게 절감되는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의 13조 투자에 따른 관련기업의 입지 여건조성에 호재로 작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사통팔달 교두보로서 대규모 신도시 개발, 택지개발, 산업단지 등이 조성 중인 가운데 아산시 인구유입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국비 확보를 위해 그간 오세현 시장과 강훈식 국회의원은 직접 발로 뛰며 국토부가 수립하는 국도병목지점개량 6단계 기본계획에 반영시켜 당초 6억 5000만원 예산요구에 증액사업으로 15억원을 추가, 총 21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기에 이르렀다.
한영석 도로과장은 “이번 국비 확보로 아산의 주요 상습정체 구간에 대한 해소 방안이 마련되고 기업물류비용 절감과 교통서비스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아산시를 만드는데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