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시가 2억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민간‧국공립 어린이집 413개소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차단망 설치사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될 차단망은 미세먼지(PM10) 70% 이상과 초미세먼지(PM2.5) 40% 이상의 미세먼지 차단 기능을 갖추고 공기투과도 250㎤/㎠/s이상의 자연환기성능의 제품으로 소방청에서 고시한 방염성능에도 만족하는 차단망으로 설치된다.
기존 방충망을 철거하고 미세먼지 차단망으로 교체하는 어린이집에 설치비용 60만원을 지원하게 되며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시 기후변화대책과에서 신청 및 접수를 받는다.
시는 그동안 미세먼지 민감계층 보호를 위해 어린이집과 노인시설에 2700여대의 공기청정기 보급을 마쳤고, 초등학교 57개소에 미세먼지 알림판도 설치했다.
또 어린이집 통학차량을 LPG차량으로 교체하는 것에 대한 지원과 고농도 미세먼지 발령 시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영유아나 어린이, 노인 등 미세먼지 민감계층에게 미세먼지 마스크를 무료로 지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기청정기의 문제점으로 제기됐던 실내공기 환기 부족으로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해 졸음 유발, 호흡기 장애, 두통 등 집중력이 떨어지는 문제를 미세먼지 차단망 설치로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