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시가 배방갈매지구 자연경관을 이용한 ‘힐링도시’ 조성에 한창이다.
27일 시에 따르면 배방갈매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각종 영향평가 등 사업추진을 위한 모든 행정절차가 완료됐으며, 지난달 8일 충남도에 구역지정(변경),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인가(안)를 제출했다. 충남도의 심의 결과는 내년 1월 중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배방갈매지구 도시개발사업 면적은 589,442㎡(약17.8만평)이며, 주택건설용지는 301,297㎡로 임대 및 분양아파트, 근린생활시설 md으로 구성됐으며 초등학교, 유치원, 공원, 녹지, 도로 등 도시기반시설용지 288,145㎡로 계획됐다.
아산의 동남단(국도43호섡)에 위치해 천안시와 접경지인 곳에 진행되는 도시개발사업은 아산으로의 인구유입뿐만 아니라 폐업한 기존 공장부지 철거 및 신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환경저해요소 해소 등 균형 잡힌 지역발전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갈매리 210-1번지 일원의 배방갈매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환지방식으로 총사업비 1084억원을 투입, 5035세대를 수용할 예정이며,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