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순천향대 국제개발협력센터에서 진행된 KOICA 국별초청연수‘스리랑카 특수교육교사 역량강화 연수’에 참가한 연수생 20명이 수료식을 마치고 자국어인‘아유보완(안녕하세요)’를 외치며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아산신문]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는 지난 2일, 국제개발협혁센터에서 주관한 KOICA 국별초청연수인 ‘스리랑카 특수교육교사 역량강화 연수’가 2주간 진행된 가운데 그동안의 다년간 연수사업을 최종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스리랑카 국가 특수교육교사, 특수학급운영교사, 특수교육관련기관 실무자 등 20명이 지난달 20일~2일까지 순천향대에서 열린 5년차 사업으로 지난달 20일부터 약 2주간의 연수 일정이 진행되었으며 20명의 연수생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그동안 연수생들은 ▲교육과정소개 및 국별보고 ▲지적장애, 청각장애, 시각장애 아동 진단평가 이해와 적용 등 강의교육 ▲청각장애실습, 시각장애실습, 지적장애실습, 성교육 실습 등 실습교육 ▲용인 강남학교, 천안 나사렛 새꿈학교 등에서의 현장견학 ▲교육계획안 작성 및 발표 등 액션플렌 ▲진단검사 이해 및 결과해석 리포트 작성 등 학습훈련 44시간 이상과 문화수업, 설문평가 등 전문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이밖에도 아산 현대자동차, 용인민속촌 등 견학을 통해 특별한 한국적인 문화체험도 함께 가졌다.
이번 연수사업은 지난 2017년~2019년까지 3년간 진행된 다년간 연수사업으로 스리랑카 정부 정책의 대전환과 투자를 유도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었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순천향대 국제개발협력센터에서 진행된 KOICA 국별초청연수‘스리랑카 특수교육교사 역량강화 연수’에 참가한 연수생 20명이 장애아동 성교육에 관한 강의를 수강 중이다. 특수교사가 장애아동에게 성교육 지도 시 각 자의 입장에서 성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기 위해 역할 놀이를 하고 있다.
▲ 1차년도인 지난 2017년에는 스리랑카 교육부, 특수교사(In Service advisor), 교사 연수기관(National Institute of Education), Open University, 교사양성기관(National College of Education)등에서 총 20명의 연수생이‘시각, 청각, 지적, 학습, 자폐장애 등 장애영역별 교수학습방법’을 주제로 전문적인 연수를 진행한 결과, 스리랑카 특수교육현장에서 교사가 장애아동 지도 시 아동의 특성에 적합한 교수학습방법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 2차년도 연수는 지난 2018년에 총 20명의 연수생이 참가한 가운데 ‘시각, 청각, 지적, 학습, 자폐, 지체장애 등 장애영역별 보조공학기기 이해와 적용’을 주제로 연수 후에는 스리랑카 교육부에서 보조공학기기의 지원 및 교육 예산을 확보하고 실제 교육현장에서 장애 영역별 보조기기를 적용하는 성과로 연결 되었다
또 ▲ 3차년도 금년에는 시각, 청각, 지적, 학습, 자폐, 지체장애 등 장애영역별 진단 및 평가, 성교육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연수생들은 귀국 후 별도의 워크숍 및 교사 연수가 실시 될 예정이며, 스리랑카 특수교육현장에 장애 영역별 적합한 검사도구 개발로 성과가 나타났다.
앞서 지난 6월 17일~21일까지 진행된 현지연수에서는 청각, 지적, 학습장애의 교수 학습 등 장애영역별 성교육’을 주제로 스리랑카 최초로 성교육 이론강의, 성교육 워크북 활용, 부모교육 이 실시되었다.
특히, 이 연수후 스리랑카 정부는 장애아동 지원 관련 예산을 60-70% 증액하면서 정부 5개년 계획으로 장애아동을 위한 교육과정과 시설 확충하는 등 이 분야에 대한 국가정책 방향에 대 전환을 유도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었다.
3차년도 연수에 참가한 스리랑카 교육부 국장 쿠마라(남, R. M. J. C. Kumara / 1975년생)씨는 “장애영역별 진단 및 평가 연수 후, 스리랑카 현지내 부족한 장애아동의 검사도구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실감했고, 전문적인 평가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평가시스템 개발과 예산을 지원할 것이다”라며 “귀국 후 교육부 및 관련 기관과 협의하여 장애아동의 선별검사인 체크리스트를 마련하고, 각 장애 영역별로 현지에서 개발 가능한 검사도구를 시스템화 하고 이를 적용하는 한편 성교육에 관한 교재교구도 마련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3년간 진행된 이 사업의 단장을 맡았던 이상희 순천향대 특수교육과 교수는 “코이카와 3년간 진행한‘스리랑카 특수교육교사 역량강화 연수사업’이 국가정책 변화는 물론 특수교육분야 대변혁 이끄는 성과로 마무리 되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무엇보다도 스리랑카 내 특수교육분야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국가정책 변화 유도와 현장에서 지도하는 특수교사 양성에 기여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게 되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