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소방서가 지난 8일 아산시 송악면 광덕산 정상 부근에서 실족한 40대 여성 A씨를 소방헬기로 인계해 천안 단국대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고 12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출동한 이동규 소방장 외 4명은 A씨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항공대와 지속적으로 연락을 유지해 현장상황을 신속히 항공대에 전달했고, 산 중턱에서 거동이 불편한 A씨를 발견한 후 응급처치를 시행하고 들것에 A씨를 결착해 정상부근으로 이동해 항공대에 인계했다.
특히 지난 4월 아산소방서에서 실습 중인 이정은 소방사는 평소 현장적응 훈련 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붕대와 부목을 이용해 침착하게 응급처치를 시행했다.
강봉원 구조구급센터장은 “겨울철 산행 시 자신의 체력에 맞게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등산코스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산에서 사고를 당했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산 중간에 설치돼 있는 산악위치표지판에 표기된 번호를 활용해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