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재)아산문화재단은 다음달 9일 ‘박해미 뮤지컬 토크 콘서트’를 아산시 평생학습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7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서는 KBS 주말드라마 ‘사랑을 뷰티플 인생은 원더플’에서 도진우 엄마 홍화영 역으로 독특하고 개성 있는 캐릭터를 맡아 열연 중인 박해미가 자신의 진솔한 인생 이야기와 뮤지컬 갈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제작자로 참여해 많은 관심을 모았던 순수창작 랩 뮤지컬 SO WHAT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배우 박해미는 1984년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로 데뷔, 시트콤, 드라마 등 무대와 방송계를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으며, 2008년에는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영화 뮤지컬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향유를 위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연을 선보이고자 기획한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