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아산시 청년 취ㆍ창업 페스티벌 행사 장면
[아산신문] 아산시가 지난 1일, 호서대 아산캠퍼스에서 제2회 ’2019 아산시 청년 취ㆍ창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및 청년창업 붐 조성을 위해 기획됐으며, 시가 주최하고 호서대가 주관해 취ㆍ창업과 관련한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취ㆍ창업에 관심을 갖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호서대 대학축제와 연계해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유병훈 아산시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미니채용박람회, 모의면접 경진대회, 기업 인사담당자 릴레이콘서트 등 취업프로그램과 창업문화콘서트, 창업동아리 로드쇼, 창업경진대회, 비즈쿨 창업오디션 및 청년창업가 제품 시식회 등의 창업프로그램 등 취ㆍ창업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더불어, 소셜벤처 체험, 수소자동차 탑승체험, 바이오헬스케어 체험, 3D프린터 체험, VR체험, 드론조종체험, 캘리그라피, 이미지메이킹, 이력서 사진촬영 등 체험과 실용 위주의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하여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약 1,500여명의 청년들과 29개의 창업동아리, 25개 우수기업, 고용노동부 및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아산시 청년센터 등 일자리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행사가 마무리 됐다.
유병훈 아산시 부시장은 “지역 고용여건 악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구직자들이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희망하는 일자리를 찾거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대학, 기업, 일자리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청년고용여건 개선 및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