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시는 지난 25일 아산용화엘크루아파트 단지 내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아산용화엘크루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입주자 등 과반수 이상 찬성으로 단지 내 관리동어린이집을 시에 20년간 무상 임대키로 결정했으며, 시는 2020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위탁운영자 선정 및 시설 리모델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주택 거주자 자녀가 최대 70%이내의 비율로 우선 입소할 수 있도록 입소 우선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 및 신뢰받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에서는 국공립어린이집 20개소를 설치·운영 중에 있으며 지난 6월 아산배방5차 한성필하우스아파트와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하고 연말 개원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와 관내 임대주택단지 2개소에 대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