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홍성표 의원, 아산시 자전거 위탁업체 사외이사 수년간 역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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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표 의원, 아산시 자전거 위탁업체 사외이사 수년간 역임 논란

기사입력 2019.07.2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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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충남도당 "지방자치법과 아산시의회 윤리강령 위반" 지적
홍 의원 "윤리위원회에 회부해 잘못 있다면 마땅히 벌을 받을 것”

[아산신문] 홍성표 아산시의원이 아산시 수의계약으로 자전거 위탁업체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을 수년간 역임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은 22일, 논평을 통해 “자전거 위탁업체 대표 L씨의 해명 보도자료 배포까지 대행하는 무리수로, 각종 물의를 빚은바 있는 홍성표 의원은 자전거 위탁업체 사외이사 및 수년간 감사위원으로 활동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도당은 “사회적 기업이라 문제될 게 없다며 되레 큰소리로 맞받아치고 있지만 해당 지방자치단체 시설 등의 관리인이 될 수 없다는 지방자치법과 아산시의회 윤리강령 위반 논란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홍 의원은 자신을 둘러싼 각종 추문에 대해 한 점의 의혹도 없이 낱낱이 이실직고해야한다. 어설픈 꼼수로 시민들을 우롱하며 기만하고, 한국당 시의원들의 정당한 의정활동에 사법적 재갈을 물리려는 정략적 행동에 대해서도 백배사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홍 의원의 법령 위반 여부를 엄중한 윤리적 기준으로 즉각 재단하길 강력하게 촉구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홍 의원은 “2014년 11월부터 올해 3월 30일까지 자전거업체 사외이사로 활동했었다. 이사로 계약된 기간 중 시의원이 됐다”며 “이 업체는 사회적기업이고 그쪽에서 이익을 얻고자 한 부분은 전혀 없었다. 조금이라도 득이 된 부분이 있었다면 책임을 달게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시에 보조금을 지원받는 단체에 이사를 맡고 계신 의원들이 몇 분 더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윤리위원회에 회부해 잘못이 있다면 마땅히 벌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동료의원에게 막말을 한 한국당 의원 5명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고, 자유한국당도 맞고소한 상황으로 홍 의원은 지난주 피의자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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