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부엉이공원 관리는 누가?...아산시 vs 천안시 ‘핑퐁’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부엉이공원 관리는 누가?...아산시 vs 천안시 ‘핑퐁’

관리주체 분산으로 책임 전가...버려진 쓰레기와 잡풀만 무성
기사입력 2019.06.24 05:47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KakaoTalk_20190617_174613318.jpg▲ 잡풀들만 무성한채로 방치된 부엉이공원.
 
[아산신문] 버려진 쓰레기와 잡풀만이 무성한 부엉이 공원.
 
부엉이공원은 가족단위의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는 곳으로 관리부재에 따른 대책마련이 요구되는 가운데 천안시와 아산시간의 책임전가로 잡풀이 무성하고 쓰레기조차 관리되고 있지 않아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곳은 배방장재리와 천안불당동의 경계지역으로 관리주체도 분산돼 비효율적으로 관리가 이뤄지고 있었다.
 
취재를 위해 방문한 지난 22일에도 공원입구의 벤치 주변에는 잡초들만이 삐죽삐죽 올라와 있었고, 언제버렸는지도 모를 먹고 남긴 음료수에 파리가 몰려있었고, 금연이라고 큼지막하게 써 있는 푯말이 무색하게 술병과 담배꽁초 등이 널브러져 있어 눈살이 찌푸려졌다.
 
입구표지판도 언제 떨어질지 모르게 금이 가있어 자칫하면 다칠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보면 부러진 나뭇가지들과 이유를 알 수 없는 돌무더기도 2곳 있었다.
 
주변 아파트에 거주하는 A씨는 “다수의 어린이들이 이용하고 있는 곳인데 청소하는 사람을 못 봤다. 쓰레기가 이곳저곳 뒹굴고 있는데 쓰레기통이라도 설치해야 하는거 아니냐”며 공원 주변의 관리부실을 지적했다.
 
특히 부엉이공원의 관리주체 불분명으로 아산시와 천안시가 관리를 서로 핑퐁질하며 책임을 회피해 효율적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천안시 관계자와 통화한 결과 부엉이 공원 관리는 아산시라고 단호하게 말했고,
 
아산시 관계자는 “LH에서 시에 기부채납한 곳으로 2005년도에 조성된 곳이다. 공원 안쪽은 아산시에서, 공원 입구와 도로쪽은 천안시 관리다. 민원이 들어온 부분은 천안시에서 관리하는 쪽이 맞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빠른 시일내에 표지판 철거와 이번 민원은 아산시가 처리하고 천안시 공원팀과 구체적으로 관리부분을 협의해 정확한 결론을 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617_172138.jpg▲ 잡풀이 무성한 부엉이공원.
  
20190617_172247.jpg▲ 교체가 필요한 볼라드
 
20190617_172000.jpg▲ 맥주캔과 담배꽁초가 뒹구는 부엉이공원
 
20190617_172642.jpg▲ 이유를 알 수 없는 돌무더기
 

 
1561017661840.jpg▲ 금방이라도 부서질 듯한 금연 표지판
 
<저작권자ⓒ아산신문 & assinmun.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06199
 
 
 
 
 
     주소 : 충남 아산시 모종남로 42번길 11(모종동) l 등록번호 : 충남,아00307(인터넷) / 충남,다01368(주간) l 등록일 : 2017. 07. 27         
           발행인·편집인 : 김명일 ㅣ 편집국장 : 박승철 ㅣ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현자
               대표전화 : 1588-4895 l 기사제보 : 041-534-1211 이메일 : asan.1@daum.net      
    
                            Copyright ⓒ 2017 아산신문 All rights reserved.  
                   
아산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